[영화 끄적임] '대호' 끄적임
2015. 12. 20.
'대호' 조선 호랑이와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 천만덕과 포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리산에서 제일 잘 나가..던..는 포수 천만덕(최민식). 지리산 산군님을 잡아 조선의 정기와 자존심을 뭉게버리려는 일본군. 그리고 포수 칠구(김상구) 이 배우는 얼굴 볼때마다 웃음이 나온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느낌을 받아서랄까..나? 일본군 포수대 장교 류 역할을 맡은 정석원 몇달 전만 해도 해군장교로서 해전을 했던 배우인데.. 연말에는 일본 장교라니!!!! 그리고 조선 호랑이 덕후 마에조노(오스기 렌)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라는데... 잘 모르겠음....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호랑이 산군님 대호 산군님과 최만덕이 마치 하나같다는 느낌을 준다. 일본에 의해 사라진 마지막 호랑이를 되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