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의 감동은 뒤로한채
다시 잠비아로 넘어가려 이동했습니다.
이동중에 발견한 돼지인데요
철조망 밑을 땅파서 도망가려는 것일까요?
하늘이 다시 구름이 끼기 시작했네요
비가 오려나요;;;
비가 오면 안되는데;; 우산이 없어요ㅜ
서둘러 출국도장을 받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비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건 뭐 무슨 장난인지..
그리고 한참을 걷고 걸어
다시 잠비아 국경검문소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햇볕이 뜨겁더군요;;
번지점프가 보이는군요
한번해보고 싶었으나
160$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아무도 하려하지 않네요
넘 터구니 없이 비싸;;;;;
이 다리에도
어느 커플이 자물쇠를 걸어놨네요
깨져버려랏!!!
짐바브웨-잠비아 국경간에는
야생 원숭이인 마운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겁이 많은 아이들이라
딱히 겁을 주지 않다면, 공격하지 않아요
그러니 겁내지 마시길!
잠비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직원이 한국어로 '안녕?' 하더군요
누구에게 배웠는지;;
순간 반말에 당황했으나.. 한국어를 안다는 사실에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지요
도장도 제가 원하는 곳에
쾅 찍어주시고:)
아주 센스쟁이셔~
잠비아 국경검문소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없는 검문소도 많은데
이곳에 있다니..좋네요;;
빅토리아 폴 국경에서 리빙스톤 시내까지는
1사람당 10콰차 입니다.
여기 택시드라이버들이 또 40콰차라고 장난질을 하네요
시끄럽고 안탄다고 하니 10콰차라고 하네요;;
잠비아 택시에는
예수님의 피로 지켜주는 자동차라는 문구를 붙힌 차량이 많더군요
많은 국민들이 기독교인 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탈없이 목적지에 도착을 했지요
인제 루사카로 가는 교통을 알아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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