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80 벨기에] 브뤼셀 시청 주변 구경

벨기에 도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요 관광지들이 도심에 몰려 있어서

여행자 입장에서는 편리하지요

이곳은 시청사 Town hall입니다.

모르고 보면 교회인줄 알지요;;

하지만 시청이라는 사실!

브뤼셀에도 시티투어 버스가 있더군요

뭐 기회가 되도 재정적 여유가 있음

타보겠지만

일단 패스.

시청사 옆 골목으로 오줌싸개 동상으로 가다보면

와플거리가 나옵니다

플래인 와플이 1유로 이지요

브뤼셀에서 먹는 와플 맛은

서울에서 먹는 와플 맛과 동일합니다;;;;

이 조그마한 오줌싸개 동상이

왜 인기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1619년에 만들어진 청동상인데요

어느 날에는 옷을 입고 있다고 해요

이날은 옷은 안입고 주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놨네요;;

와플가게 앞에 쓰인 한국어 간판인데

뭐 네 잘 알아들었지만

왠지 명령조 같은;;;;

이곳은 그랑 플러스란 곳이지요

많은 관광객들이 놓치지 않는 곳중 하나이죠

건물 외벽이 금으로 화려하게 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쉽지요..

여름에는 많은 레스토랑들이 밖에 좌석을 세팅해

저녁까지 운영한다하더군요

이곳이 브뤼셀 증권거래소 입니다.

증권거래소 앞에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더군요

시청사 앞에 커다란 트리가 꾸며있더군요

밤에 와보았으면 이뻤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그리고 트리 앞에

동방박사 세사람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모형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뻐하는 날임을

잊고 살아가는 도시들이 많은데

브뤼셀은 아직 살아 있네요!!

2시간도 안되 브뤼셀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 보았네요

허허 이젠 어딜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