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71 이탈리아] 모든 신들의 신전 판테온

판테온에 다녀왔습니다. 다신교 국가였던 로마는

모든 신들을 기리기 위해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황제때 건립한 신전인데요

609년 판테온은 교황 보나파시오 4세에 의해서

가톨릭 성당으로 개축되어 사용되었고

중세를 거치면서 건축물으 훼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무덤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의 화가 라파엘로와 카라치가 묻혀져 있고,

이탈리아의 왕 임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도 묻혀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판테온은 가톨릭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고

미사가 집전되거나 가톨락 종교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하죠;;

판테온의 명칭은 오늘날 국가의 영예가 있는 자에게

바쳐지는 건물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