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냐에 도착하는 날 터미널에서
포드고리차 가는 티켓을 알아보았어야 하는데
비가 너무 내려 그마져 잊고 숙소먼저 가야겠다는 생각에
알아보지 못했는데요.
숙소에 포드고리차 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숙소사장님은 전혀 교통정보가 없더군요;;
Sheshi Skënderbej광장 주변에 가면 여행사가 많으니 거기서
알아보라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Sheshi Skënderbej광장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보이는 여행사에 들어갔더니
다음날 출발하는 티켓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 옆의 여행사를 가니 취급을 안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터미널로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안쪽에 여행사가 더 보이더군요
아까 그곳이 아니고
이곳이 여행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였습니다
그런데 포드고리차 노선이 있는 곳은 찾기 힘들더군요
그나마 찾은 곳도 밤 늦게 출발하고 가격도 28유로나 되었구여
한번 더 찾아보자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18유로에 오전에 출발하는 버스노선이 있더군요
그래서 더 생각하지 않고 표를 구매했습니다.
콤비정도 크기의 버스가 왔는데요
좌석은 좁았구요
그래도 많이 타는 이가 없어서 여유있게 이동했어요
짐을 싣는 비용으로
1유로를 받더군요;;
치사뿡.
알바니아-몬테네그로 국경도
출입국 심사를 그리 심하게 하지 않더군요
그저 여권을 가져가고 바로 도장찍고
돌려주더라구요
얼마안가 포드고리차에 도착했습니다.
길도 잘되어 있고, 막히지 않아 금새 도착했어요
발칸국가들 이동하면서 이렇게 빨리 도착한 것은 처음이네요
3시간?
기본 5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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