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1 말레이시아] 바투동굴"Batu cave"

바투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갈까말까 하다가

마침 교회에서 가깝길래

방문을 했습니다!!

어제 식당에서 만난 친구들을 별로라고 하긴 했다만...

바투동굴의 입구입니다.

보이시나요.

수많은 계단..

초중고 대학까지 언덕위에 있는 학교를 다녔기에

이정도 계단은....

문제없지요!!

다만

이렇게 귀여운 녀석들이

길막질을 합니다ㅋㅋ

먹을 거 달라며 애교를 부리던데..

애교에 녹았는지..

마음이 넉넉한 아저씨가 과자 하나를 건네네요

ㅋㅋㅋ

사람들에게 무관심한철 하다가도

다가서면

어찌나 애교를 부리던지.

동물에 도착했습니다

동굴은

temple cave와 dark cave로 나뉘는데요

이곳은

temple cave 입니다.

동굴안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그리고 이 안을 사원으로 꾸몄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temple cave의 최종점 입니다.

하늘에서 빛이 떨어지고

주변은 동굴 종유석으로 되어있는데요

경치가 정말..

보지 않고서는 설명하기 어렵네요

Dark cave는 유료입니다.

은근 값이 나가네요:0

그래도 한번 한국 동굴과 어찌 다른지 궁굼하니 도전!

동굴의 벽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굴 답게 생겼지요?

사진찍기의 한계가 있어 아쉽네요

동굴 가이드는

이렇게 그림자를 활용하여

설명을 해줍니다.

이 동굴은 전기불을 설치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어느 곳에서는 손전등 불을 차단하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빛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간이 흐르고 익숙해져

형상이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 곳이 있네요..

허허

빛의 소중함과

시력은 않좋다만..눈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새삼...

그러한 동굴 한복판 빛이 내리는 곳입니다.

빛과 물이 내려 빛이 닿는 곳에 이끼류 풀이 자랐네요:)

빛이 내려오는게 멋지지 않다요.

해뜨는 시간 대이면 좀 더 빛이 모여서 더욱 아릅답다고 하네요:0

동굴 밖을 나왔습니다.

KL시내가 딱 보이는데요

도심 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다니!!!

자연은 정말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