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95 스페인] 마드리드 동네 마실나갔더랬지요~

햇살도 맑고 하고 기분좋은 날입니다.

동네 마실 나가기 딱 좋은 날씨지요

그래서 마드리드를 여행하는데 산뜻한 마음으로

동네구경을 할 것 같습니다.

마드리드 거리는

연두색 어린 나뭇잎들이 가지에 걸려 있고,

풋풋한 봄날만 살아가는 봄꽃들이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마드리드의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데이트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나름대로 놀이시간을 가지더군요

마드리드의 특징중 하나는

동상이 많다는 것이지요

어떤 인물들의 동상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줄이 길어 무슨길인지 물어보았더니

콘서트 공연이 있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젊은 친구들이 없는 것을 보니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인 거 같아요

트로트 공연이려나요?

마드리드에도

유럽에서 흔히 볼수 있는 궁전과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여기도 결국...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마드리드에서 배낭족들에게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이지요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 곳!

마드리드 시민들도 세르반테스를

굉장히 사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돈키호테와 그의 하인 산초의 동상 앞에서

배낭족 뿐 아니라 마드리드 시민들도 많이 사진을 찍더군요

마드리드 솔광장에 왔습니다.

일종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만나서 이동을 하고..

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인형탈을 쓰고 돌아다니며

어린아이들을 유혹하고,

장난질로 마술을 통해 아이들을 울리던 곳이 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지키며 사진을 정라하는 것도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마드리드.

마드리드 여행 팁을 하나드리자면

엽서에 보이는 주요한 곳들을 방문하면 됩니다.

주로 그런 지역들이 유명한 관광지 이더라구요

물론 마드리드 말고도 다른 나라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