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에는 로사리아 바실리카라는 대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1917년 세명의 양 치는 어린이들이
성모마시아를 목격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성당입니다.
이 세명의 아이들
루시아, 프란시스투, 마르투는 파티마 근교 마을
알주스트렐 마을 근처에
'이레네의 골짜기' 목초지에서 마리아 형상을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마리아는 유럽을 찢어 놓는 싸움(제1차대전)으로
인해 자신이 고통스럽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다섯달 동안 이 형상은 발현했다고 합니다.
이때 형상을 본 아이들은 지금 로사리오 바실리카 성당에 묻혀있습니다.
로사리오 바실라카는 1928년에 건축이 시작했고, 1953년에애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성당은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당안의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성모가 발현했던 장면들이 묘사되어있지요.
바티칸은 1970년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 이야기를
기독교 역사의 일부로 공식 인정하였지요.
그래서 파티마는
그 이후로 성지로 지정이 되어
해마다 수십만명의 순례자들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교황이 이곳을 방문을 했을때는
수백만명이 이 작은 마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가장많이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 시기는
성모마리아가 이곳에 발현했던 월에 가장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 굳이 머물 필요는 없습니다.
리스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니
바쁘신 일정이라면 굳이 이곳에 안머무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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