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캔디/초콜렛 브랜드인 See's Candies가 Victoria Gardens에도 있습니다. 192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미국전역에 200여개 매장이 있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한국에도 매장이 있어 미국인 뿐아니라 아시안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초콜렛 브랜드입니다. (실은 저는 처음 이날 알았어요) 유명 브랜드 답게 매장안에 들어섰을때, 초콜렛을 구입하기 위해 들린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특별할 것은 없어보였는데, 사람들이 많은게 의아했지요. 군것질을 즐겨하지 않는 저이기에 이해/공감력이 떨어져서 일까요? 부모님과 형은 선물용 셋트를 구경하고 있었고, 저는 그냥 매장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손님들 결재를 다 했는지, 카운터 직원이 다가오더니 샘플 초콜..
Victoria Gardens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자 Kabuki라는 식당을 들렸습니다. Kabuki라는 가게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본식 레스토랑입니다. 미국에 와서 많은 식당은 가보았지만, 미국화 되지 않은 일본 식당은 이번에 처음 들리는 것 같네요. 문화권이 다르다보니 정통 일식은 미국인들 입맛이 그닥 맞지 않나 보더라구요. 식당에 들린 시간은 오후 두시경. 아무래도 점심을 먹기에는 늦은 시간이고, 저녁을 먹기에는 터구니 없이 이른 시간이기에 당연하게도 가게에 손님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여유롭게 자리를 앉을 수 있었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았습니다. 늦은 점심시간 음식을 주문을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오더를 하니, 서빙직원이 많은 팁을 받을 수 ..
요세미티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아침일찍 LA로 출발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미국일정이 길지 않은 관계로 여행일정도 더불러 매우 짧았어요.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쇼핑을 하기 위해 LA 근교에 위치한 VIctoria Garden! 으로 이동했습니다!! 빅토리아 가든(Victoria Gardens)은 랜초 쿠카몽가(Rancho Cucamonga)위치 하고 있는데요, LA다운타운에서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멀지요? 그나마 저희는 형님네가 이곳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곳까지 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을 소요하진 않았죠. 이곳 빅토리아 가든은 미국의 흔한 아울렛 타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