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49 아르헨티나] 예쁜이 언니야 사진좀 이쁘게 찍어주지..
2017. 6. 11.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둘쨰날. 옮긴 숙소에서 가까운 Plaza de mayo 구경을 가기로 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관광지에 대한 정보 없이, 지도만 보고 방문한 곳. 지도를 보니 광장이 있고, 무엇인가 중심가처럼 보여서 찾아가 보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느낌은 그리스의 데살로니키, 호주의 시드니,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같은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이다. 유럽인들이 세운 도시니까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Plaza de mayo에 들어섰다. 생각보다는 작은 광장에 조금은 실망. 그런데 정면에 보이는 분홍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알고보니 대통령 궁인 Casada. 스페인 로코코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원래 요새역할을 하던 곳이라고 한다. 1873년 건설을 시작하고 94년간 지어졌는데, 착공 당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