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마운틴(Stone Mountain)에서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사진에 담다.
2019. 7. 26.
스톤마운틴(Stone Mountain) 일정은 예상에 없던 일정이였습니다. 교회를 다녀와서 숙소에서 쉬고자 했는데, 회사 선배가 식사를 하러 가자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로 이동했고, 그 자리에서 스톤마운틴에서 미국 독립기념일 맞이하여 폭죽놀이를 하는데, 마침 이날이 마지막 날이라면서 함께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몇일 전 미국 독립기념일날 아파트 단지에서 폭죽놀이를 하는 히스패닉 가족들을 보면서 괜히 흐뭇한 미소와 함께 폭죽사진을 한번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평소와 다르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주일이였지요. 그래서 '그냥 쉴게요'라고 말하던 찰나, '언제 폭죽사진을 찍을 사진이 있겠어?'라는 마음의 소리에 노곤한 몸을 이끌고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