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요세미티 여행 둘째날..
2020. 3. 19.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부모님과 저는 새벽같이 일어나 요세미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시차에 이미 익숙한 형님 부부는 여전히 꿈나라 속에 있었지요, 그래서 그들이 일어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요세미티 여행을 준비를 했습니다. 살펴보니 겨울철 요세미티는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트래킹 코스를 통제를 했을 뿐만 아니라, 트래킹을 하지 않고, 투어버스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정도 타이트하고, 트래킹을 하기엔 여로모로 무리인 상황이여서 그 많지 않은 곳을 다닐 수 밖에 없었지만, 그리 나쁜 선택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들린 곳은 터널 뷰(Tunnel View) 입니다. 이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