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난 누구? 왜 이름모를 숲속으로 들어가는거야~Travel of Baltimore Day1
2019. 7. 12.
볼티모어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도착해, 친구가 우리를 기다리는 일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친구집까지 이동하려면 우버를 이용해서 가야했었는데, 감사하게 초대해준 친구가 픽업을 해주었습니다. 가까운 거리도 하니고 거의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인데 마중을 나와주었으니 이보다 감사한일이 어디있겠습니까! ㅠ.ㅠ 볼티모어 친구를 간단히 소개하면, 이집트 룩소르 투어를 할때 반나절 함께 여행 다닌 여행 친구이자 누나입니다. 이 친구(Tressa) 역시 세계일주를 하고 있었고, 저도 마찬가지였기에, 자연스럽게 서로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연락을 종종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의 만남에서도 서로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서로가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요:D 공항에서 출발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