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끄적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11. 12.
지난 2006년 개봉돼 전 세계적으로 007 시리즈 사상 최대의 박스 오피스 흥행을 기록했던 ‘007 카지노 로얄’의 완결판인 007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 ‘007 퀀텀 오브 솔러스’가 지난 11월5일 개봉했다. 그리고 나는 11월 8일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작 의 사건 1시간 뒤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숨이 차도록 화려하고 현란한 속도감 있는 추격신이 펼쳐진다. 초반부터 영화는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데... 그렇게 액션신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뭐 그닥이었지만. 오랜만의 눈요기로서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대니얼 크레이그의 카리스마다. 전작 카지노 로얄에서 첫 사랑 베스퍼의 배신과 죽음에 충격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