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끄적임] '킹스맨' 끄적임
2015. 2. 19.
"킹스맨" 한줄 평. "영국놈 나와서 신사답게 때리고 깨부수는 영화." .. 그동안의 첩보물과는 달리 죽을 캐릭터들은 적당히 죽어나가는 영화. 그리고 은근히 미국을 까면서 영국문화의 자부심을 대놓고 드러내는 영화. (영화를 보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갈것이야..) 007을 이을만한 작품이라고 평론가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하고... 암튼 영화에 나타나는 신무기들은 마치 코난이나 007에서 이미 한번쯤은 본듯한 장비들이지만 그마저도 새롭게 보이게 하는 마성이 짙어 있다. 생각없이 병맛 영화를 보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인터뷰 만큼 병맛은 아니다만) (이 아저씨 근 70세라는데 힙합 스타일이라니..) 병맛의 극을 보여주는 킹스맨이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몰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