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37 브라질] 문을 열어달라!! 마라카랑(Maracana Stadium)!!
2017. 5. 16.
마라카낭의 비극으로 유명한 리우데자네일의 축구 경기장 마라카낭 스타디움을 찾았다. 공식 명칭은 이스타지우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Estadio Jornalista Mario Filho). 1950년 월드컵의 개최를 목적으로 름 944m, 높이 32m, 좌석수 15만 5000석 건설된 축구경기장, 당시 결승전에 19만명이 들어찼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기장이다. 이후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8만석 규모로 축소변경됐다. 마라카낭스타디움은 '마라카낭의 저주'로도 유명한 경기장이기도 하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12년이 지난뒤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다시 열렸다. 당시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이기도 하고, 라이벌이였던 아르헨티나, 유럽의 강호 프랑스,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