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20 독일] 꽃향기로 마음이 정화된 독일화원 방문기
2017. 5. 1.
독일화원에 방문을 했다. 모처럼만의 꽃집방문. 여행다니면서 꽃집을 방문할리가 만무하지만서도.. 독일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꽃을 사러 간다기에 따라나왔다. 친구들은 꽃을고르고.. 난 그냥 꽃집을 혼자 돌아다녔다. 문득 한국에서 모시던 어르신이 꽃집에 가서 꽃향기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말이 기억이 난다. 괜히 어르신의 말에 조금은 이해가 간다. 꽃향기들이 여행에서 온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고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꽃에 대해 관심이 없기에 어떤 꽃들이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예쁘고 향기가 좋은 꽃들이 있다는 점! 정말 좋다. 꽃집 한공간에서는 꽃을 키우고 가꾸고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아끼게 키운 꽃들을 판매하는 구조이다. 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