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25 독일] 에펠하임 우체국에서 소포를 보내다!!
2017. 5. 4.
벌써 5월이다. 여행을 떠난지 325일째. 처음으로 맞는 가정의 달. 부모님들이나 형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는 싶지만 그럴 형편이 못되는 홈리스 배낭족. 그래서 무엇을 선물할까 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인만큼 종교개혁가 루터 플레이 모빌과 독일에서 구할수 있는 여러가지 크림, 오일 등을 상자에 담았다. 2Kg이 넘어면 비용이 비싸다고 하는데.. 무게를 들어보니 2kg가 넘는지 넘지 않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뭐 무게가 많이 나가면 내용물을 줄이면 되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했다. 독일의 우체국은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고, 나팔 모양의 로고를 가진 곳이다. Postbank, DHL 마크가 있는 곳이 우체국!!! 독일의 우체국도 ATM이 있는 것을 보니 금융업무도 하는 모양이다. 우체통이 노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