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44 에티오피아] 다나킬에서 소금유황천을 찾다.
2017. 2. 21.
다나킬 투어 2일차 해가 밝았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7스타 길거리 호텔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부지런히 움직였죠 어제 들렸던 소금호수를 지나갑니다. 소금호수에서는 자동차들이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차량에 소금물이 닿으면 부식이 빨리되어서 라고 합니다. 하긴 배도 입항하면 깨끗한 물로 청소를 하니까요. 이곳에서는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 꺠끗한 물로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니 그냥 천천히 이동하나 봅니다. 이동을 하다보니 이런 바위가 보입니다. 드라이버 말로는 바위가 아니라 소금결정들이 모여서 생긴 소금바위라고 합니다. 소금호수의 물이 찼다 빠졌다 반복하며 과정을 반복하면 소금결정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동안 이 과정을 반복했으면 저렇게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