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49 이란] 네크로폴리스(낙쉐로스탐)
2016. 8. 22.
페르세폴리스에 이어 택시투어로 네크로폴리스(낙쉐로스탐)도 다녀왔는데요 네크로폴리스는 쉽게 말해 죽은자의 도시 즉 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크로폴리스(낙쉐로스탐)은 호세인이라는 바위산을 깍아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를 다스리던 4명의 왕을 묻은 암굴묘입니다. 다리우스 1세, 다리우스 2세, 크세르크세스 1세,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가 그 주인들입니다. 네크로폴리스(낙쉐로스탐)에서 눈의 띄는 부조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로마 황제 발레리안이 사산왕조 사푸르 1세에게 전쟁에서 패해 항복하는 모습을 새긴 부조라고 합니다. '페르시아인들에게는 자부심을, 로마인들에게는 굴욕'을 준 부조이겠네요 네크로폴리스(낙쉐로스탐)에는 조로아스터 교의 흔적도 여기저기 찾아볼수 있는데요 이 부조는 조로아스터교의 신인 아후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