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끄적임] 군도-민란의 시대 끄적임
2014. 8. 3.
"군도-민란의 시대" '베를린'에서 하정우의 재발견과 '전우치'에서 만나본 강동원의 신선함으로 선택한 영화. 물론 기사에서 첫날 55만명을 동원했다기에 이 영향을 받아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 하정우는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빛내고 있었고 강동원 역시 그 묘한 매력을 온 몸에서 발산하고 있었다. 그러나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엉성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 배우들과 화려한 씬으로 극장을 찾은 이들을 눈속임 시키려 하고 있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가 난무하던 시절 백성들의 고단함과 우울함을 민란으로 그 울분과 고난을 해갈하던 시절을 이야기 하고 있다. 가만히 극을 들여다 보면 뚜렷하게 보이는 선인과 악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정우가 속한 군도 무리나, 강동원이 속한 양반 무리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