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517 대한민국] 우여곡절 끝 참석한 결혼식
2017. 11. 25.
우여곡절 끝 참석한 결혼식 오늘은 외사촌형 결혼식에 왔다. 물론 외사촌형아들에게도 깜놀파티를 해주고 싶었기에 형이나 누나 외삼촌 및 외숙모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먼저 깜놀파티를 맞이한 우리 가족들에게도 철저한 보안을 요청했다. 그리고 시작한 깝놀파티. 외삼촌과 형은 날 보며 반겼지만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아무래도 결혼식이라는 거사 앞에 나란 존재는 반가우면서도 챙길 심적 여유가 없었나 보다. 형님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올렸다. 오랜만에 보는 한국의 결혼식 오리지널 한국의 결혼식이라고 하면 결혼식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한국의 결혼식이라 할수 있지만.. 이렇게 다른 결혼식 하객들의 방해를 받지않고 하는 결혼식이라 그런지 더 거룩해보이고 여로모로 새로 가족이 되는 부부에게 관심 집중이 되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