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51 요르단] 암만-와디무사(페트라) 이동간 로컬버스 탔어요

암만 남부터미널로 이동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페트라로 가는 로컬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이죠
제트버스를 타면 빠르게 이동안하고 하던데
출발시간이 하루에 한대(0630am)뿐이고,
금액도 10JD나 하여 일찌감치 로컬버스 이용해야겠다 생각을 했지요.

페트라로 가는 로컬버스의 금액은 3JD 또는 4JD로 추정이 되나
나는 5JD를 냈지요;; 처음에 7JD를 부르는 것을
흥정을 하여 5JD로 합의를 보았죠.
손님이 저뿐이여서 도와줄 이도, 금액을 확인해줄 현지인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5JD로 합의를 보았죠.

로컬버스는 사람이 다 차야 이동을 하더군요
제가 11시경에 버스를 탑승을 했는데,
사람이 대부분 탑승한 시간인 13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근 2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니 그제서야 출발을 하더군요;;

버스도 큰 버스도 아니고 콤비버스여서
공간도 좁고, 승차감도 별로고..
또 차량이 오래되서 그런지 속도도 못내더라구요.

그래도 페트라까지 이동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넉넉잡아 4시간<?> 걸려 페트라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리기도 하구요

그런데 와디무사, 페트라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렸네요.
이 시기엔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다고 현지인이 그러던데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요;;

와디무사에 도착을 하니
버스터미널 옆에 제가 묵으려고 하는
발렌타인 인 숙소 버스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발렌타인 인에 머무르겠다고 하니
셔틀을 타고 이동하자고 하덥니다.
당연히 셔틀비용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