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투후크에서 리빙스톤으로 이동하기 위해
인터케이프 버스를 탑승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을 했는데요
(www.intercape.co.za)
이번 노선은 600N$(54,000원) 이더군요
케이프타운-빈투후크까지와 비슷한 거리의 노선인데
저렴네요;;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한 예약확인서를
보여주니 티켓같지 않은 종이를 주더군요
이 종이를 들고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 탑승해야 할 버스도
버스 뒤에 짐을 싣는 짐차가 따로 다니더군요
국내선 이동간엔 20kg가 무료이고, 국제선 이동간엔 30kg가 무료지요
그래서 짐을 실을때 이렇게 무게 검사를 철저하게 합니다.
짐을 맞기면 번호표를 주는데
잘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
짐을 찾을 때 번호표를 승무원<?>에게 주어야 짐을 주거든요.
짐을 수화물칸에 잘 넣고 버스를 타러 이동합니다.
예쁜 누님이 버스 출입문 앞에서 길을 막고 있는데요
이 누님에게 아까 받은 표를 보여주면
자리를 안내해 주더군요:)
자 드디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케이프타운-빈투후크간 탑승했던 버스는 우등버스 좌석이였는데
이번 노선은 일반버스 좌석이네요;;
어쩐지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었네요;;;
뒤에 정수기와 화장실이 있는데 사용이 다 불가능 하구요;;
그렇게 20시간 정도 달리니
나미비아-잠비아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나미비아 출국신고서를 작성하고 무사히 출국도장을 받았지요
그리고 걸어서 잠비아 국경을 넘었습니다.
잠비아에서는 간단하게 건강체크를 하더군요
열이 있나 없나 정도만 확인을 하는데요
저는 36.8도가 나왔네요.0.3도 높으니 이거 비정상인가요?;;
잠비아 입국시에는
국제공인 예방접종서가 필요합니다.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으면 이 증서를 받을 수 있지요.
이 증서를 지참에서 입국을 할 수 있어요.
잠비아에 불량 지폐가 많이 돌아다니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돈을 구분하는 법이 적힌
안내 책자가 놓여 있더군요
국경에 돈을 환전하려 하는 암환전상이 굉장히 많더군요;;
굳이 바꾸진 않았지만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국경에서는 KAZA UNI 비자(잠비아-짐바브웨 통합비자) 발급업무를 하지 않네요;;
예상치 못한 반전이네요;;
어쩔 수 없이 싱글비자를 50$ 내고 받았지요;;;;
하아...
그리고 리빙스톤으로 이동하는 중에
중간에 국경 검문소 직원이 탑승을 하여
도장을 잘 받았는지 확인을 하더군요;;
비자발급에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 무사히
잠비아 리빙스톤에 도착을 했어요.
도착을 하니 교통삐끼들이 질척하게 달라 붙네요;;
이게 진짜 아프리카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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