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97 아일랜드] 더블린 시내구경

크리스연휴기간이여서
개미 한마리도 보이지 않던 더블린 시내였는데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그래도 가게들이 열린 곳이 있고, 사람들도 나들이를 많이 나왔네요

이 자동차는 루돌프로 변신을 했네요
코가 포인트인거 같은데
바람, 먼지 받으면 금새 떨어질거 같은데~

Arnotts 백화점을 둘러 보았어요
신발이 수명이 다해가서
크리스마스 세일기간이라 하나 구입하려고 찾아가 보았죠
이 백화점은 1843년에 오픈하고
지금까지 더블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백화점이라고 하네요

뭐 딱히 눈에 들어오는 물건들은 없었어요
서울의 명동같은 거리,
대전의 으느정이같은 거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중국어, 일본어로 호객행위 하는 사람 없어서 좋더군요
대신 중국어로 떠들며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많죠:)

Carrolls가게인데요
이곳이 아일랜드 기념품 가게에요
이곳에서 아일랜드와 관련된 상품을 종합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다른곳에서는 기념품을 안팔고 이곳에서만 판매를 하더라구요

더블린 시내버스는
2층버스가 기본이더라구요
타보지는 않았다만 신기하죠?

치킨으로 위장한
치킨+감자 세트에요
치킨도 치킨텐더만;;;;쳇..

더블린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청결하고 조용하고, 심심하고

더블린 여행의 묘미는
남의집 출입문을 구경하는 것이에요
출입문이 그저 문일 뿐인데
색감이 그리 아름다워요:)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된다니까요?

주요관광지들은
모두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무네요
갈곳이 없어 갈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