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서유럽 여행에 앞서,
배낭정리를 했습니다.
필요없는 물건들은 보내고,
버리기 조금 애매모호한 아이들은
한국으로 보내기로 했는데요
그래서 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자그레브 중앙우체국은
주요한 우체국이여서 그런지
0730시에 업무를 실시하였습니다.
우체국에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고
자기가 하려는 업무를 볼수 있는데요
저는 모르고 무작정 소포보내는 업무를 하려했지요;;
부끄럽게시리;;;
그래도 직원이 크게 면박 주지 않고 친절히 안내를 해주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그전에 박스를 구매를하고
포장을 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박스가 있더군요
저는 XL사이즈의 박스를 골랐습니다
테이프 없이 조립이 가능한 박스이더군요;;
신기방기.
포장을 했는데
테이프로 봉인하지 않아 조금
애매모호 하네요
창구에 가서 직원에게 테이프를 빌려야겠네요;;
순서를 기다리고
제 번호 순서가 되어
창구로 갔습니다.
예쁜 크로아티아 누님이 업무를 보시더군요
영어는 잘 몰라하시던데;;;
그래도 간단한 영어는 하실 줄 아셔서
빨리가지 않아도 되니 저렴한 상품으로 보내달라고 하니
이해하고, 처리를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테이프도 빌려서 상자를 더 튼튼히 봉인을 했지요
전산처리를 하고 주변을 돌아보니
후원상자가 있네요
천주교 성직자들을 후원하는 상자 같네요:)
자 송장에 주소와 상자 내용물이 무엇인지 기록을 하고
서명을 했습니다.
3.073g 보내는데 320쿠나, 52,000원 나왔네요
비싸지도 않고 적당한거 같습니다.
두바이에서 더 적은량의 물건을 집에 보낼때는 더 비싸게 나왔으니;;
오히려 크로아티아는 저렴한 거 같아요:)
택배를 발송하고
우체국을 구경했습니다.
우체국 안에는 문구류를 판매하는 코너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도 우체국에서 통신사를 운영하는지
다양한 모델의 핸드폰도 전시되어 있구요
문의하러 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우체국이니까
당연히 우표도 판매하겠지요?
머그컵도 판매하네요;;
크로아티아의 우체통은
노란색입니다. 우리나라는 빨간색의 상자인데
노란색인게 적응이 안되네요:)
크로아티아에서 우편을 보내고 싶으시면
이 노란상자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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