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16 크로아티아] Dubrovnik-Kotor Bus

밤에 잠들기 전 지도를 보니

두브로브니크와 몬테네그로가 가까운것을

확인하여

몬테데그로를 가보자 결정을 했습니다.

수도에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가까운 도시가 어디가 좋을까 하여 찾아보다

Kotor라는 동네를 찾았습니다.

안그래도 호스텔에 Kotor관련 여행 상품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 포기하고

개별여행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Kotor로 이동하는 버스는 와이파이도 제공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크로아티아 내에서는 안되고

몬테네그로 안에서는 서비스가 되더군요

생각보다 몬테네그로로 여행하는

배낭족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비수기라 그렇겠지만요

Kotor로 이동하는 버스 역시

일반버스입니다

자리공간은 보시다시피

어떤 공간인지 아시겠지요?

비가 내리고

차선은 하나고

여기저기 들리는데 많고

느릿느릿 이동합니다.

지루함의 연속인데요;;

그러다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국경에서는

국경관리원이 버스에 올라타

여권을 들고가 도장을 찍어주는데요

몬테네그로 국경역시

국경관리원이 버스에 올라타

여권을 수거해가고

출입국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비도 오는데 내려서 출입국 검사를 하지 않아

정말 좋더군요

야심한 밤에 Kotor에 도착했습니다.

얼라 그런데 여기는

유로를 사용하네요;;;;;

그나저나 유로 얼마 없는데

환전을 해야 하는것일까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