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14 크로아티아] Zagreb-Split Bus

드디어

크로아티아에 들어온지 14일여 만에

해안도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Split!!

0700시 출발이여서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친구 집에서 한번에 가는 트램이 없어서

중간에 한번 환승을 했는데요

버스터미널 트램역에 도착하면

건너편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대합실이 나옵니다:)

이곳이 버스 플랫폼으로 가는 입구인데요

따로 티켓을 확인하거나

짐을 확인하는 절차는 없더라구요

장거리 여행이기에 화장실 용무를 보려고

화장실을 들렸으나

크로아티아도 유럽이였죠..

유료입니다.

3쿠나(510원)

3쿠나 절약하기위해

조금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개찰구와 대합실을 지나

버스를 타는 플랫폼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대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Split가는 사람들인데요

버스기 들어왔습니다.

크로아티아 버스인데요:)

버스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버스는 일반버스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친구말로는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안타 넉넉히 갈거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왠걸 빈자리 없이

꽉꽉 채워 이동하더군요;;;

자리 앞뒤간 거리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일반버스 공간입니다.

그보다 오른쪽 바닥벽면에 

난방기가 있는데 어찌나 뜨겁던지;;

화상입는줄 알았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10여분이 지나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티켓을 검사랍니다.

버스를 탔다고 티켓을 찢거나 버리면 안되더라구요

절반정도 이동했을 찰나에

휴게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보다

이곳 화장실은 무료이더라구요")

(3쿠나 빛졌네요;;;;)

휴게소에서도 스플리트에 가는 버스인지

게속 확인을 했습니다.

미아는 되기 싫으니까요:)

드디어 해변마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늘과 물색이 정말 안릅답니요?

5-6시간을 달려 스플리트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스플리트 버스정류장인데요

굉장히 관광객이 많으니 짐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비수기라 사람이 적은편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