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02 크로아티아] 경찰서를 또 다시 방문하다!! 이번엔 자그레브 경찰서!!

코펜하겐 경찰서를 방문하고 얼마 안있어

또다시

자그레브 경찰서를 방문을 했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렸냐구요? 아니요.
물건을 찾았냐구요? 아니요.
그럼 잘못한게 있어서요? 아니요.
그럼 무엇 때문에 경찰서를 가셨는지요? 그게요..

경찰서를 들린 이유는 '거주등록'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호텔이나 호스텔 등 숙박업소에서 체류하지 않고
친구나, 지인집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거주등록'을 해야합니다.

거주신고를 안할시에는 $100-$800의 상당의 벌금을 내거나,
강제 출국을 당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입국하기 몇일 전에 확인을 해, 부랴부랴 친구에게 이야기 하고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우선 이렇게 번호표를 뽑구요:)

입국한 날은 업무시간(1500)이 지나서 방문하여 등록을 하지 못했고,
오늘 다시 찾아 신청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경찰서를 찾은 이들이 정말 많군요.

이것이 신청서인데요
2종류의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구요,
이름, 체류주소, 체류기간, 국적, 여권번호, 출생지 등을 기록합니다.

그러면 담당자가 확인을 하고 서명과 도장을 찍어주는데요
출국시까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출국시 확인을 한적은 없지만. 가지고 있는데 마음이 편하겠지요?

경찰서는 메인광장(Ban Josip Jelacic Squre)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걸어서 10분거리이니, 운동한다 생각하고 이동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링크가 경찰서 주소 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Policijska+uprava+Zagreba%C4%8Dka/@45.8096281,15.9784986,16.64z/data=!4m5!3m4!1s0x0:0xffaa187abbbd9bc8!8m2!3d45.8088093!4d15.9800253)

경찰서에서 거주등록을 마친 뒤

이발을 하러 근처 미용실을 찾았는데요.

투블럭을 요청을 했는데

어떤머리를 만들지 참으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