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은 비가 부족하다보니
이렇게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공급합니다.
인간의 의자가 돋보이는데요
사용하는 물이
바닷물을 청수로 바꾸어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얼마나 큰 조수기 센터가 있는 것일까요?
택시를 타고
Sultan Qaboos Grand Mosque을 찾아갔습니다
Ruwi에서 모스크까지는 5리알.
비싸지요?
오만은 땅은 넓고 인구는 적고
기름은 싸고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있어서,
대중교통이 많지 않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아쉬운 여행객에게는
속상한 상황이지요.
종종 차를 태워주는 이들도 있는데
선의가 아닌이들도 있으니
잘 분간하면서 탑승을 하셔야합니다.
Sultan Qaboos Grand Mosque
도착을 했습니다.
나무에 가려져서 모습이 다 보이지는 않는데요
조금 더 가까이 가볼까요?
현 국왕이 지은 모스크라고 하던데요
20000명이 동시에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돌산이 즐비한 오만의 건축물 답게
무채색이지만 나름대로 웅장미를 더해
묘한 매력을 가진 공간입니다.
카메라가 살아있었어야는데ㅠㅠ
폰카로 담기에 너무나 아쉬운 공간입니다.
메인 예배실 가운데에 있는 천장 샹들리에 입니다.
이 샹들리에는
램프가 천개나 달려있다고 해요:)
기둥에 동그랗게 구멍이 송송 나있는것은 에어컨입니다.
메인 예배실은
엄청 시원하다 못해 추운 곳입니다~
메인 예배실
바닥에 깔려있는 카페트는
200명의 여성직공들이 손으로 직접 4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몇창을 나눠 붙인것이 아니고
이게 통으로 한장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세계에서 두번째 크기의 카펫이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안내를 해준
택시드라이버입니다.
오만에서 택시운전수는 가이드일을 겸하여 한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직업군과 달리
택시드라이버는 오직 오만 사람만 채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슬람 커뮤니티 센터가 모스크 안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슬람에 대해 홍보를 하는 곳인데요
물과 곶감과 같은 과일, 오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정원도 이렇게 있구요:)
그래도 정직한 택시드라이버 덕분에
과소비 하지 않았네요:)
관광객 입장에서 정직한 분을 만나
감사하다고 하니.
오만사람-외국인, 남자-여자, 무슬림-타종교인 등
모든 사람은 동등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일부 테러를 일으키는 무슬림들은
무슬림이 아니라며,
그들 때문에 무슬림들을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네요:)
알아요 아저씨
평범한 사람들이 무슨죄가 있나요..
암튼.
Murad 아저씨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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