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38 브라질] 리우- 상파울루 이동! 아비앙카 에어 탑승합시다!!

라운지에서 나와 게이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비행기 수속여부 알려주는  모니터를 보니
비행기가 딜레이 되었다고만 나오고 수속여부가 나오지 않더군요

마냥 라운지에서 기다리기보다는 게이트로 이동하여 기다리는게
낫겠다 판단하여,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설렁설렁 이동하는데
공항내 카트이동하는 아저씨가 날 보더니 "야! 타!" 이러더군요.

시간이 여유있었지만, 재미로 타기로 했지요.
걸어서 16분 걸린다는 거리인데, 카트를 타고가니
5분도 안걸리더군요

비행기를 탑승하기위해 대기 줄에 섰습니다.
제 자리는 맨 끝자리여서 그런지 그룹C에 포함이 되어 있더군요
또 한참을 다시 기다리고..

이번 비행기 모델도 A-319모델입니다
포르탈레자에서-리우로 타고 왔던 비행기와 같은 모델이지요.
좌석은 3-3구조로 되어 있고 모니터도 있습니다.

좌석간 간격은 넓지도 좁지도 않은 평범한 이코노미석 좌석
책자가 다 어디에 갔는지 하나밖에 없네요;;
위생봉투도 없고, 비상탈출 안내설명책자도 없고;;
급하게 청소한 티가 나더군요

기내식으로 간단하게 빵이나오더군요
한시간 이동거리라 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쫄깃쫄깃하고 짭쪼롬한 빵이 마음에 듭니다.

한시간 이동끝에 상파울로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더 길었던....;;

그나저나 다들 상파울로
딱히 볼게 없다고 하는 동네인데;;
그래도 도시하나 더 온것에 감사하고 구경을 하러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