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봄날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날임에도 안도라는 산골마을이다보니
조금은 추운감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그나저나 사진에 보이는 호텔은
안도라에서 처음으로 생긴 호텔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활용한다는데~
그거 아세요? 안도라에도 온천수가 있다는 사실.
여기가 안도라 온천수가 용솟음<?>치는 곳이지요
안내에 70도라고 적혀있는데 그만큼 뜨겁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조심은 해야합니다.
안도라에는 돌로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붕은 나무지붕으로 뾰족하게 되어 있구요
눈이 많이 내려서 이러한 구조로 집을 만들어야
방한도 되고 지붕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 크리스탈 건물은 안도라에서 유명한 온천입니다.
건물안에 들어가면 목욕탕 향기<?>가 코끗을 찌르곤 하죠
온천을 하고 싶었다만 한국과 같은 구조는 아니더라구요
약간 수영장 같은 느낌?
가격도 비싸기도 했구요....그래서 포기!
안도라 라벨라에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이 하나 있지요
이 강이 안도라 산위에서 흐르고 흘러
스페인을 가로질러 지나간다고 해요
이름이 뭐였더라;;;;;
안도라 라벨라를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마을이 크고,
아기자기하게 생겼음을 느낄 수 있지요
안도라는 제주도의 1/4크기의 작은 나라입니다.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 교구인 우르젤의 주교가 공동 영주로서 지배하는
독특한 나라이죠.
1278년 우르젤 주교화 푸아 백작간 파레아제스 협정 체결로 독립한 이후
공동영주국가가 되었고 16세기 푸아백작이 주권을 프랑스 왕실에 넘겨줌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우르젤 주교간 공동 영주가 된 것이고 오늘날에 이른 것이지요
과거 사용했다는 의회건물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촬영금지 구역이라 사진은 없지만요;;;;;
그 전에 안도라는 의원내각제를 택하고 있지요.
7개의 행정구역, 교구별 4명씩 총 28명으로 구성된 의회가 있습니다.
재미난점은 의회 회의장 바로 앞에
작은 예배당이 있어
예배를 드리고 의회를 개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나라 인구가 7만여명 정도 되는데 GDP가 38000달러 정도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관광수입이 이를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80%라고;;;;
해마다 안도라를 찾는 이들이 250만명 정도라고 하니..
인구에 대비하면 어마어마한 수치이지요...
주로 관광객들인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스키를 타러 온다고 하죠.
안도라에 설치된 스키트레일만 모두 합치면 300Km이상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등산을 하러 오는 이들도 많다고 하구요;;
그나저나 안도라의 공식 언어가 무었인지 아세요??
프랑스어도 스페인어도 아닙니다.
카탈루냐어가 공용어라고 하더군요
스페인에서는 지방 방언<?>정도라고 한다는데요~
그럼에도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영어 모두 사용한다고 합니다
초중고등학교때부터 배우는 시간이 있다고 하니
언어능력에 있어서는 굉장히 부러운 교육과정을 가진 나라이네요;;
안도라 신호등의 모습인데
자세가 넘 귀엽지 않나요?
괜히 포즈 따라하고 싶은 이미지!!
그나저나 팬팔친구 맥다 어머님의 도움으로 안도라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안도라 스탬프를 받기위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을 찾아가니
국경검문소에서나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찌하나 하니
안도라를 드라이브 시켜준 맥다어머님이 국경까지 저희를 데려다 주셨어요
완전 땡큐베리감사 했다는...
다음에 다시 뵐때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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