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48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는 그래도 볼게 있네요

모스타르는 포드고리차에 비하면

볼거리가 많네요

포드고리차에 비해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구요

일단 저 위의 '스타리 모스트'가 제일 유명하지요

모스타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5번째 도시라고 해요

5번쨰로 큰 도시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헤르체고비나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고

크고 중요한 도시이며 헤르체고비나네레트바주의 주도라고 합니다.

모스타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하지요

주로 두브로니크, 스플리트, 사라예보 등을 구경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혼자 돌아다니다가

만난 단체관광객들 어르신들도

두브로니크에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이 작은도시에 공항도 있다는 사실.

물론 버스터미널과 철도역도 있구요

아까 언급한 주변 주요도시들과 다 연결이 되어 있구요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 조용하더군요

소리가 나는 것은 모스크에서 나는

기도소리정도..

보스니아는 기독교가 반 무슬림이 반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 모스타르도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서

크로아티아 계열 사람들과 보스니아 계열 사람들

서로 친하지 않다고 해요

종교적, 역사적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마을 뒷동산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도 저런 게 세워져 있었는데

시간이 있었으면 등산을 가는 것인데

여유있는 일정이 아니여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