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85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내버스 탑승기

 

아스타나 시내구경을 떠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호스텔 아주머니가

'시내버스 10번'을 타고 가면

주요 관광지에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주머니 말로는 시내버스 비용이 50텡게!!

엄청 저렴하구만! 생각하고 탑승했는데

90텡게 였네요!!

허허 뭐 모르실 수도 있죠 뭐 ㅋㅋ

버스카드 단말기인데

아스타나 시민들도 모두 현금을 내고 타는걸 보니 

아직까지는 활용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승차권인데요

탑승을 하면 검표원이 있습니다.

그 아저씨 또는 아주머니에게 요금을 납부하면

이런 영수증을 줍니다.

기사아저씨에게 주면

카작말로 뭐라고 중얼중얼..

아마 검표원에게 내라는 말이겠지요?

 

 

이른아침에 이동하다보니

버스안에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북적북적..

출근시간은 피해 이동했는데 이리 많다니요..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숙소(Astana Hostel)에서 도심관광지(Khan Shatyr) 까지

버스로 15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약간의 교통체증이 있었기에,

교통체증이 없다면 조금더 빨리 이동하겠죠?

 

 

회색조끼 입으신 아주머니가 검표원입니다.

저분에게 요금을 내고

표를 구하면 됩니다:)

이왕이면 동전으로 내면 좋아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