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8 호주] Jetstar 탑승기!

생각보다 멜버른 공항에 일찍 도착한나머지..
체크인을 서둘러 하고
라운지를 찾아다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멜버른에 있는 라운지는 PP카드 적용이 안되더군요..
이럴수가 있나요..

아쉽지만 잠시 공항 구석 자리에서
이렇게 노숙(?)을 하고 뱅기에 탈 준비를 했습니다
뭐든 잘 쉬는게 중요해요.
이런다고 뭐라 하지마셔요.

요녀석이 이번에 뉴질랜드로 인도해줄 친구입니다.
밤이라 그런지 자신의 모습을 잘 안보여 주네요
 

다행히 제자리는 통로쪽 좌석이네요!
눈치안보고 화장실 다니고 통로에서
스트레칭할수 있는 좋은 위치를 또 선점했네요.

이 비행기 역시 3:3열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플로 이동하다보니,
저같이 홀로 뚜벅이족에게 통로를 주는 센스(?)를 발휘하여 주네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아니 이게 뭡니까..아무리 저가항공사라지만..
국제선인데... 앞뒤간 좌석폭이 정말...

타이거에어보다는 손톱만큼 넓어 보이지만.
키가 크거나, 등치가 좋은 아이들에게는
모험이 될 수 있는 자리네요:)

비행기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기억이 없습니다.
뭐 배항기가 다 잘뜨고, 잘 착륙하고 하면 그만이지요.
피곤한 상태에서 뱅기를 타서 그런지.. 좌석이 에이스침대 급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