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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 오면 한번쯤 들리는 곳인
몬테 카를로 카지노(Casino de Monte-Carlo)
입니다.
네 카지노 입니다.
저도 한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입구 앞에 이 차체 낮은 자동차들은
누구의 것인가..
손으로 건들지 말라는 표시도 있고
걱정마요
당신차 건드렸다간 내 여행 끝이야;;
카지노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갈때 짐검사를 하더군요
가방도 열어서 보여줘야 하구요
가난뱅이 배낭족이 뭐 있겠니?
레드카펫 포토 존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어떤 여행객들은 여기서 포즈잡으며
사진찍어달라고 하던데
저는 차마 민망해서;;;;
가방을 맡기고 카지노에 입장을 하려하니
입장료 10유로를 내라고 하더군요
순간 당황했지만
기다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입장료 10유로라니
들어가서 10유로 만큼 딸려나;;
잃지 않음 다행이것만;;
무슨 입장료를;;;
카지노를 뒤로 하고 그 앞 광장을 구경 나갔습니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군요
야자수와 크리스마스 장식이라
이질적이라 묘하네요;;
그나저나 여기는 명품가게 천지군요
한블럭 가지 못해 명품가게, 또 명품, 이름모를 명품
허허 여기는 배낭족에게 사치스러운 동네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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