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21 크로아티아] Zagreb-Sarajevo Bus

이제 크로아티아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동을 합니다.

커다란 배낭이 다시 제 등짝에 놓여있네요;;

크로아티아-사라예보 간 버스비는

198쿠나 33,000원입니다

뭐 거리기도 있고 하니

비싸지만....크흡..

배낭을 짐칸에 실으려고 하니

짐싣는비를 따로 달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1유로..

이런 깡패들 같으니라고..

비싼 교통비를 냈으면..이 정돈 서비스로 해주지..

그래서 깨끗한 버스이네요

역시나 2-2버스이지만요

사라예보로 가는 손님이 많이 없네요;;

야간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

국경에 도착을했네요

세상모르게 자고 있어서

버스에 탑승한 출입국 관리원이

꺠워서 일어났습니다;;

출입국 도장을 받고

또 바로 잠들고 한참을 달렸습니다

새벽 6시 사라예보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왕창내리더군요;;;

도저히 숙소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터미널에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호스텔에서 무료 픽업해준다면서

답이 없더니만;;;

이곳이 사라예보 터미널 티켓 판매소입니다

안에 인포매이션도 있고

환전하는 곳도 있더군요

환전 비율을 그렇게 좋지는 않구요;;

배낭족들에게는 최악의 터미널이네요

금연구역이야 인정합니다만은

노숙을 금지하네요;;

배낭족들은 배려를 좀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