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99 스웨덴] slottsskogen park

코펜하겐으로 가는 버스시간이 오후여서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근처에 있는 Slottsskogen공원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공원이더군요

이렇게 미로숲도 있구요~

들어가서 놀아보고 싶었다만은...

홀로 갔기에...흑흑..

커다란 나무가 있었나 봅니다.

벼락에 맞아 죽은것인지

천수가 다해 죽은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치울법도 한데

그자리에 그대로 두었군요

아이들 놀이도구로 제격인데요?

오호라~

고사목을 지나면

이렇게 놀이터가 나옵니다.

꼬마기차도 돌아다니구요

이날 무슨 행사를 하더군요

가만히 보다

유치원 아이들이 병원체험놀이를

야외서 하더군요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래 놀이기구입니다.

고래뱃속에 들어간

피노키오 이야기를 본딴것일까요

아님 요나이야기를 본따 만들었을까요~

뭐

부모님, 선생님들이

현명하게 교육시키겠지만요;;;;

정말 신기한 놀이기구가 이 공원에 많이 있더군요

방방도 있고

방방그네도 있고~

손씻기 교육을 하고 있더군요

허허 손씻기는 저도 교육시킬수 있는데~

아

꼬마들이 한국어를 모르는군요~

워터파크에서나 볼수 있는 미끄럽틀이

숲속에 있네요

허허허

재미있을 듯한데~

어른이 타면 중간에 낑기려나요?

공원한가운데 호수가 있습니다.

오리들과 거위들이

평화롭게 놀고 있는데요~

좀더 들어가니

오리 거위들에게

빵을 주는 할아버지가 있더군요

 

저도 같이 제 비상식량을

미끼로 삼아 주며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먹을것만 채가고 외면하더군요

못난것..

공원에 이런 귀요미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청소하는 아저씨가 있더군요

아저씨라기 보다는

청년이겠는데요:)

안그래도 재활용옷상자에 넣고싶던 옷을 들고다녔는데

이 친구가 처리해준다하여

감사를 표하고 옷을 건내주었습니다 허허

공원에

이렇게 미니 골프장도 있네요

흠..어린애기들이 하는 곳일까요?

혼자 놀러가기에는 왠지 심심한 곳이네요

친구나 가족끼리 가면

더욱 재미날거 같은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