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왠 태국 여행선물 필수품인 제품을 리뷰하냐고요? 그래서 태국에 여행다녀왔냐고요? 당연히 아니죠~ 한국에 있을 때도 태국에 자주 못가는데, 미국에서는 태국이 훨신 더 멀기에 당연히 못가죠. 가고싶어도 못가기도 하지만요(항공권 너무 비싸요ㅜ)
당연히(?)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이 제품을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한개에 0.93 달려 6개 들이를 구입해서 5.58불, 한화로 6500원 정도 하니, 개당 1100원 꼴이네요:D 저렴하다면 저렴할 수 있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수 있겠네요.
야몽 혹은 야돔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페퍼민트 오일, 유칼립스 오일, 캠포라, 장뇌, 보르네올 등이 들어있습니다, 모두 방향성이 있어서 코 점막에 자극을 주는 약재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코에 이게 들어가면 코 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어, 코 안의 염증을 가라앉게 도와줍니다. 물론 이것을 활용한다고 해서 알러지 비염이나, 만성 비염이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을 완화 시켜준다는 것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 제품은 크게 두개의 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윗뚜껑을 열면 길죽한 스틱모양인 상단부이 나오고, 몸통을 분리하면 액체가 들어 있는 하단부가 나옵니다. 독특하게 생셨지요? 귀엽게 보이기도하고요. 한손에 쏙 들어와 주머니에 넣기 부담되는 크기도 아니구요.(그래서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상단부를 들여다보면 하얀색 스틱이 들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코에 가까이 대거나, 코안에 넣어 들이마시거나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코안에 넣어 사용하실경우 콧물이 묻어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이런 사용법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사용하시다가 혹여 요상한 냄새 난다 그러면 오염된 것이니 바로 버리셔야 합니다.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집중력을 높여주고 동시에 잠을 깨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나 장시간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 탁월한 제품입니다.
하단부를 들여다보면 액체가 한가지 들어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페퍼민트 오일입니다. 그런데 이 액체를 바로 코에 사용하시거나 눈 주위에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많이 쓰라리고, 눈물, 콧물이 끊임없이 나와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특히나 운전할때 그렇게 사용한다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모기나 벌레 물린 곳이 이 액을 발라주면 가렵거나 따갑거나 한 증상을 완화 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몇 방울 피부에 떨어트려 아로마 처럼 사용해도 되기도 하구요. 코나 눈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는 목이나 어께에 한방을 사용해도 뻐근함과 찌뿌둥함이 조금 해결되긴 합니다! 단 저렴한 제품이니 너무 큰 기대와 효과를 바라시는건 금물이라는 것 잊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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