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41 UAE] 에어아라비아 탑승기

두바이에서 테헤란으로 넘어가기서 '에어아라비아'를 탑승했습니다.
에어아라비아는 샤르자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대표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데요. 아쉬운 것은 두바이 공항에 취항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 멀리 에어아리바아 항공이 보이는데요
두바이-테헤란 구간 +20KG수화물 포함
611디르함 = 187.676원 입니다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입했는데요
두바이에서 샤르자 공항 가는 택시비 포함하면
21만원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저렴하지요?

자 그럼 탑승해볼까요?
여전히 아랍어는 익숙하지가 않네요;;;

내부는 대부분 저가항공사 비행기 크기답게
3-3열로 되어 있고, 비즈니스석은 따로 없었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맞을 거에요:)

아쉽게도 창가쪽 자리에 탑승을 했는데요.
그래도 가운데가 아니니 감사해야죠.
일단 좌석은 눈대중으로 보아도 넓어 보이지요?

앞좌석과의 공간이
'저가항공사 비행기 맞아?' 할 정도로 굉장히 넓습니다.
풀리이 두바이, 타이거 에어 경우
제 주먹 하나 들어갈 공간이였는데..지금은 많이 남지요?

가방을 앞좌석 아래에 두고
발을 쭉 뻗어보아도 공간이 많은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키작남 기준이에요.
그래도 키큰 친구들도 편안하게 이동할 공간이 나옵니다.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기도 하는데

가격은 좀 부담이 되네여:(

자 테헤란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옆구리에서 짐이 나오는데요
짐이 나오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 짐을 막 내던지는데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