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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끄적임] 전설적인 뮤지션에게 바치는 작은찬가 '보헤미안 랩소디'

우꾼 2018. 11.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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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퍼스트맨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을때, 흥미로운 영화포스터를 하나 발견을 했습니다.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 포스터였지요. 전설적인 락밴드 퀸에 대한 전기를 다룬 영화이여서 흥미가 생겨 다음 영화는 이것을 봐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었던 작품입니다. 포스터와 영화 설명만 보고는 그렇게 관중이 많이 찾지는 않고, 특정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 보였는데 막상 개봉하고 나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았더군요. 



개봉과 동시에 보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개봉하고 2주정도 지나서야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롯데시네마 위례!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지하에 위차한 영화관으로 온다는 것이 여전히 생소하고 이상합니다. 보통 영화관들이 빌딩 꼭대기 층에 있다보니 그것의 익숙함에서 오는 편견이겠지요:D



지난번 롯데시네마 위례점을 찾았을때도 상영관이 7관이였는데, 이번 상영관도 7관이었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좌석이 가운데 쪽이였는데, 뒤쪽과는 달리 앞뒤 간격이 좁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가운데 좌석은 스크린이 꽉찬 느낌인데, 이곳은 조금더 앞쪽으로 가야 하나봅니다. 보톨E-G좌석이 꿀자리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뭐 영화관들마다 크기가 다르니까요. 솔직히 자리 신경 잘 안쓰기도 하구요:D



보헤미안 랩소디는 70-80년대 전설적인 뮤지션이였던, 그리고 지금도 전설인 락밴드 퀸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언밀히 말하면 퀸의 리드 싱어였던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영화입니다. 퀸이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지, 그리고 유색인종인종으로의 삶, 그리고 그의 성정체성을 대한 이야기 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퀸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지루 있는 작품이고, 퀸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영화입니다만, 무엇보다 영화의 마지막 20-30분을 집중해서 본다면, 말로표현할수 없는 여운에 조심스래 눈물을 훔치는 영화입니다. 또한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백그라운드 음악도 이보다 더 퀸스러울 음악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곡을 했으니 엔딩크레딧도 놓치지 마세요!:D 

아.. 혹여나 불편해 할 분들을 위해 영화는 영화이고, 예술가는 예술가로 봅시다!:D 이 영화는 전설적인 뮤지션인 프레디 머큐리를 위한 작은찬가이니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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